청주서 차량 배터리 잇따라 털려

2007.12.14 10:15:43

도로에 주차된 차량의 배터리가 잇따라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새벽사이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모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세워둔 윤모(35)씨의 1톤 화물차량의 배터리가 없어지는 등 이 일대에서만 차량 6대의 배터리가 잇따라 도둑맞았다.

경찰은 최근 배터리 가격이 상승하면서 훔친 배터리를 중고시장에 팔기 위해 저지른 생계형 범죄로 보고 동일수법 전과자와 고물상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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