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큰 추위 없어

포근한 휴일 유원지 등 붐벼

2007.12.16 20:29:33

12월 셋째 주 휴일인 16일 충북지역은 맑은 날씨 속에 유원지와 스키장 등에는 휴일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7일 부분 개장한 충주 수안보 사조마을 스키장에는 이날 1천여명이 찾아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고 은빛 설원을 누비면서 휴일을 즐겼다.

또한 청주 상당산성과 우암 어린이회관, 청주 동물원 등 청주인근 유원지도 오후 들면서 기온이 오르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속리산과 월악산 국립공원도 3천여명이 찾아 겨울 산의 정취를 즐기며 산행을 했다.

한편 이번 주 충북지방은 수요일과 목요일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겠지만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주 평년기온보다 다소 높은 기온분포가 예상된다” 당분간 눈 소식이나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 박재남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