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중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재단법인 오송바이오진흥재단 이사회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이시종 지사와 김 전 장관을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공동위원장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이날 화장품·뷰티산업의 주 고객이 여성인 점을 고려해 풍부한 행정경험과 리더십 등을 갖춘 김 전 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덧붙였다.
김 전 장관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서울대 간호학과를 졸업했다. 김 전 장관은 보건학 박사를 취득한 후 서울대 교수, 대한간호협회 회장, 국회의원(16대), 보건복지부장관(42대) 등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 대전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 장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