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간부공무원에 대한 수시인사가 소폭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2013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3급)에 신병대(사진) 증평부군수를 승진 임명했다.
증평 부군수에는 이상칠(사진) 수질관리과장(4급)이, 서기관(4급) 승진자는 김석부 문화팀장으로 정해졌다.
또 피의섭(사진) 교육운영과장이 성과관리담당관에, 김영환(사진) 서기관이 수질관리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는 지난 9일 행정안전부가 2013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인원 1명(3급)에 대한 결원 보충을 인정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한편 고규창 정책관리실장(2급)은 이달 중에 해외 장기교육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후임에는 행정안전부 강성조(47) 주소전환추진단장이 유력 시 되고 있다.
경북 예천 출생인 강 단장은 부산 금성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34회) 합격 후 행정자치부 교부세과 사무관·서기관, 전자정부제도팀장, 교부세과장,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기획수집과장 등을 역임했다.
/ 장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