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사회적 기업 활성화 충북네트워크 창립총회를 가진 뒤 공동대표와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충북지역의 사회적 기업을 돕기 위해 민ㆍ관협의체인 '사회적 기업 활성화 충북네트워크'가 출범했다.
충북네트워크는 27일 충북도청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서덕모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태호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5명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이 협의체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공공기관, 기업, 시민사회가 협력 체제를 구축해 사회적 기업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운동, 사회적 기업 관련 제도ㆍ정책 연구, 시ㆍ군 네트워크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 개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협의체에는 도ㆍ도교육청 등 공공 13곳, 청주상공회의소ㆍ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등 경제 6곳, 천주교 청주교구 등 종교 3곳, 충북경실련ㆍ충북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 28곳 등 각 분야 기관 및 단체 50곳이 참여했다.
한편 도내에는 도가 지정한 예비 사회적 기업 32곳, 노동부가 지정한 사회적 기업 28곳이 있다.
/ 장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