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생산·출하 늘었다

충북통계사무소, 동분기대비10%↑

2008.01.31 21:35:27

최근 실물경기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고유가 등 대외적 악재에도 수출 호조 등으로 충북도내 산업활동이 상승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통계청 충북통계사무소(소장 박신호)가 발표한 ‘2007년 12월 충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10.1%, 전월대비 1.8% 증가했다.

이는 화화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 전자부품?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등이 증가해 섬유제품 제조업,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등의 감소에도 생산이 증가했다.

생산자 제품 출하부문은 기타전기기계 및 전기변환장치 제조업, 비 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등이 증가해 섬유제품 제조업 등의 감소에도 전년 동월대비 5.9%, 전월대비 2.8%, 전년 동분기대비 10.7%로 크게 증가했다.

재고는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이 감소해 기타전기기계 및 전기변환장치 제조업,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제조업 등의 증가에도 전월 대비 1.9%, 전년 동분기대비 0.9% 각각 감소했다.

또 지난달 도내 공사 발주 액은 공공부문 1천760억5천200만원, 민간부문 726억9천100만원 등 모두 2천487억4천300만원이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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