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업체에 일자리 달라”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78곳 현장에 요청

2008.02.11 21:26:14

도내 상공인들이 침체에 빠진 지역건설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충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이태호)는 충북도내에 공장을 이전하거나 신축하는 78개 기업 대표들에게 지역 건설업체가 공장 신·증축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서한문을 통해 “충북도는 지난 1년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 조례 제정과 협회회 운영, 건설업 등록, 갱신처리기간 단축 등 자체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지역건설업체가 공장 신?증축 현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또 “기존 협력업체와의 관계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면 현재 성장추세에 있는 충북경제를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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