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66만3천여명

통계청, 1.5%증가… 실업률 0.3%P 감소

2008.03.12 21:08:51

충북지역의 지난달 취업자는 66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하고, 실업률은 0.3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 충북통계사무소(소장 박신호)의 ‘2008년 2월 충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도내 실업자는 1만5천명으로, 실업률은 전년 동기 대비 0.2%P 하락한 2.2%로 집계됐다.

또 취업자는 66만3천명으로 전년 동월(65만3천명) 보다 1만명 증가했으며, 지난 1월보다 1만 6천명 늘어났다.

도내 경제활동 인구는 67만8천명으로 전년 동월(66만9천명) 대비 9천명(1.3%) 증가했고, 성별로는 남자가 40만6천명으로 1만3천명 증가한 반면, 여자는 27만2천명으로 4천명 감소했다.

산업별 취업자 중 농림어업은 8만3천명으로 전년 동월(7만1천명) 대비 1만2천명, 광공업 13만명으로 3천명 각각 증가한 반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45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45만4천명)에 비해 4천명(-0.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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