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어음부도율 0.38%… 1월比0.10%↑

2008.03.12 21:09:59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12일 발표한 ‘2008년 2월중 충북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전월보다 0.10%p 상승한 0.3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청주지역이 0.49%로 0.13%p, 충주지역(0.08%)은 0.05%p 상승한 반면, 제천지역은 0.00%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기 부도업체 부도금액은 38억2천만원으로 지난달(36억5천만원) 기 부도업체의 만기도래어음 교환회부액이 늘어나 1억 7천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6억6천만원) 및 광업(-5천만원)이 지난 1월보다 감소했으나 건설업(+4억6천만원), 도소매업(+1억7천만원) 등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부도업체수는 5개로 전월(4개)보다 1개 증가했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개, 도소매업 3개(개인기업3개, 법인기업 2개)로 나타났다.

2월중 신설법인수는 91개로 전월(136개)보다 45개 감소했다. 부도법인에 대한 신설법인의 배율은 46.0배로 1월(68.0배)보다 하락했다.

신설법인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23개(25.3%)로 가장 많았으며, 건설업(21개), 제조업(20개), 운수?창고?통신업(4개)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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