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 도내 농업인 자녀 37명 장학지원

2014.02.18 16:08:41

충북도내 농업인 자녀 37명이 농협 인재육성장학생·농협장학관 입사생에 최종 선발됐다

18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농협재단은 농업인 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6일까지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지원 신청자를 접수해 농협인재육성장학생 200명, 농협장학관 입사생 495명을 최종 선발했다.

도에서 선발된 37명 중 농협 인재육성장학생은 5명, 농협장학관 입사생은 32명이다.

인재육성장학생으로 선발되면 한 학기에 최고 300만원 이내에서 실제 납입한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고 일정 성적을 유지할 경우 정규수업연한 동안 계속 지원된다.

농협장학관 입사생은 입사할 때 50만원을 납부하면 추가 비용 없이 1년 동안 농협장학관에서 생활할 수 있다.

인재육성장학생으로 선발된 한별(여·18·음성 생극)씨는 "장학생으로 선발해준 농협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농업, 농촌의 소중함을 간직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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