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청주흥덕경찰서장에 전 충북지방청 경무과장 유승원 총경(56·사진)이 취임했다.
유승원 서장은 4일 홍덕서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본에 충실한 국민생활의 안전을 보장하는 경찰’, ‘바르고 투명하며 인권을 중시하는 신뢰받는 당당한 경찰’을 강조하며, 국민이 만족하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혁신이 필요하며, 특히 화합하고 단결하는 신명나는 직장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 서장은 충남 강경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0년 간부후보 28기로 경찰에 입문해 전북청 수사과장, 진천경찰서장, 충주경찰서장, 청주동부경찰서장, 충북청 경무과장을 역임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정명희(51)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