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 리본 "마음은 다 하나가 아니겠습니까"

2014.04.23 09:37:18

카카오톡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다양한 노란 리본 이미지(사진 위쪽)과 심은진이 직접 그린 노란리본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심은진이 직접 그린 노란리본을 공유해 화제다.

심은진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기저기보니 노란리본 그림에도 저작권어쩌구 하는걸 보게되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렸어요. 이 그림은 맘껏 갖다 쓰셔도 됩니다. 어차피 마음은 다하나가 아니겠습니까"라는 글과 함께 직접 그린 노란리본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심은진이 직접 그린 노란리본 사진에는 검은색 바탕에 노란색으로 그려진 리본 그림과 함께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문구가 써있다. 리본이 마치 걸어오는 사람 같아 무사 귀환을 기도하는 마음이 오롯이 담겨있다.

노란 리본 캠페인은 이날 각종 SNS를 통해 여러가지 노란 리본 이미지가 퍼지면서 시작됐다.

카카오톡 등 프로필 사진을 노란 색으로 물들이자는 의도였으나 다양한 이미지들이 많이 올라오면서 저작권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그럼에도 대다수의 많은 국민들은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 생환을 바라는 마음으로 노란 리본을 프로필로 설정해 간절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인터넷뉴스부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