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웅 커밍아웃 '당당한 CEO·디자이너'

2014.05.08 10:31:58

셰어하우스 2회 기념촬영

ⓒ김재웅 블로그
20대 디자이너 김재웅이 방송을 통해 커밍아웃해 화제다.

7일 케이블TV Olive '셰어하우스' 2회에서는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방송인 이상민과 최희, 가수 손호영 달샤벳 우희, 배우 최성준 천이슬, 모델 송해나, 디자이너 김재웅 황영롱의 이야기를 방송했다.

이날 김재웅은 "나는 남자지만 여자보다 남자를 좋아한다"고 커밍아웃했다.

김재웅은 또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말이었다. 그리고 난 항상 '괴물이 아니야'라고 답했었다"라고 가슴 아픈 어린 시절을 털어놨다.

김재웅은 파슨스디자인스쿨 패션을 휴학 중인 재원으로 자신의 액세서리 브랜드 '비엔베투'를 론칭한 CEO이자 디자이너다.

지난 2012년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4'(이하 '프런코')에 출연해 젊은 디자이너로 주목을 받았다.

김재웅 커밍아웃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건 커밍아웃이라기보단 아웃팅인듯" "김재웅이 누구지" "용기있는 고백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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