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자 운영 식당만…' 40대 주폭 구속

2014.05.12 08:51:26

청주흥덕경찰서는 12일 부녀자들이 운영하는 식당만 골라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 A(43)씨를 폭행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전 2시20분께 B(38·여)씨가 운영하는 청주의 한 해장국집에서 술을 팔지 않는다며 여주인 등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다.

이뿐 아니라 부녀자들이 운영하는 식당만 골라 모두 18차례에 걸쳐 술에 취해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하고, 추가 범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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