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미시민기자
청주시 흥덕구 비하로 충청북도 선거관리위원회 앞 신호등이 바람에 떨어져 위험한 모습으로 며칠째 방치되고 있다.
전기줄에 대롱 매달린채 바람이 불면 흔들려 자칫 신호대기 중인 시민들이 다치지 않을까 염려스러울 정도다.
시민들의 불편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이를 지켜보던 인근지역 A(44) 씨가 출퇴근길에 고장난 채 바람에 흔들리는 신호등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신고하고 싶었지만 어디서 관리하는지 모르겠다고 푸념했다.
세월호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시절인 만큼 철저한 시설관리 및 시민들이 신고정신이 아쉽다.
/이경미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