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 ydcp 운영

2014.05.20 17:13:30

영동대가 재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하여 자체적으로 ydcp를 운영한다.

영동대에 따르면 생활관 앞 도로에 차량들의 과속, 불법유턴, 무단횡단 등 교통사고 예방차원에서 자율선도봉사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기숙사 버스정류장 일대에는 매일 2천 여명이 등하교를 하고 있는 상황이나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다.

버스정류장 일대는 매일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로 붐비고 정류장이 커브길 끝점에 위치하고 있는 터라 위험하기가 이만저만이 아니며, 통학버스를 타려고 학생들이 몰리는 시간에는 도로를 가로질러 버스를 잡으려는 학생들 때문에 아찔한 광경이 펼쳐지기 일쑤다.

더군다나 왕복 2차선 도로와 인도는 폭이 턱없이 좁아 2차선 도로의 한 차선에 학생을 태우기 위한 버스가 정차하고 있는 경우엔, 버스를 뒤따르다가 중앙선 넘어 앞서가려는 차들과 마주 오는 차량들 사이로 학생들이 아슬아슬 곡예를 하듯 길을 건너게 되는 것이다.

주민들과 학생들에 따르면 매일 이곳은 전쟁터를 방불케하며 때로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으며 시급히 대책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생 A군은 평소 등교시 인근 주민들의 출퇴근 차량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업택시, 그리고 학교의 셔틀버스로 2차선도로가 차량과 학생들로 가득 차있다고 말하고 있으며 또한 택시들의 과속, 학생들의 무단횡단으로 너무나도 위험하다고 말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확보를 위하여 하루빨리 교통안전대책등을 세워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를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 이현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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