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 유세' 상대 후보 텃밭 공략

○…지난 주말 통합 청주시장 자리를 놓고 새누리당 이승훈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한범덕 후보가 상대 후보 텃밭으로 불리는 지역을 교차유세하는 등 집중 공략. 새누리당 이승훈 후보는 지난 24일 북이면 화상1리에서 진행된 모내기 행사 외에 모든 일정을 청주에서 소화. 이 후보는 25일에도 상당공원과 사창동의 한 교회, 성모병원 앞에서 유세를 하며 청주시민에게 지지 당부. 새정치민주연합 한범덕 후보는 상대적으로 지지층이 얇은 청원에서 유세. 한 후보가 선택한 유세장은 청원지역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오일장과 장터로 지난 24일에는 미원장을, 25일에는 내수장터를 방문해 이종윤 청원군수와의 '통합을 이룬 주역'임을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