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35.6도...올도내 최고

2007.08.17 10:27:27

16일 옥천 낮 최고 기온이 올 들어 최고인 35.6도를 기록하는 등 충북도내 전역이 말 그대로 찜통더위를 보인가운데 오늘도 기온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을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은 16일 오후 5시를 기해 도내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특보를 한 단계 높였으며, 오늘도 폭염경보 속에 도내 대부분의 낮 기온이 34도 내외까지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대관계자는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17일 낮 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겠으며, 일부지방에 열대아가 이어 지겠다”며 노약자의 건강관리와 함께 외출을 삼가줄 것을 당부했다.
/ 박재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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