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매장 화재, 2명 부상

2007.03.21 19:00:38

21일 새벽 4시께 청주시 봉명동 모 타이어 매장에서 불이 나 옆 건물로 옮겨 붙으면서 조립식 건물 3동 60여평과 승용차 2대 등을 태워 9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해 네비게이션 매장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이모(37)씨 부부가 대피하다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폐타이어를 쌓아둔 곳에서 불이 시작돼 옆 매장으로 옮겨 붙었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방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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