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와 말다툼 후 자살기도

2007.04.26 08:27:36

24일 오후 8시께 충추시 살미면 내사리 ‘N낚시터’부근 도로에서 C(35)씨가 극약을 먹고 쓰러져있는 것을 친형 C(41)씨가 발견해 구조대에 신고했다.

119구조대는 “C씨가 부인과 다투고 죽어버리겠다는 말을 남긴채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는 가족의 신고에 따라 위치추적서비스를 통해 C씨의 행방을 찾던 중 신고가 들어와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치료중인 C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홍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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