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변압기 훔친 일당 4명 검거

2007.05.01 09:20:26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달 30일 휴업중인 공장에 몰래 들어가 변압기를 훔친 김모(51)씨 등 2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장물을 취득한 혐의로 정모(54)씨 등 일당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일당은 지난 23일 밤 8시께 영동군 용산면 상용리 노모(50)씨의 Y직물공장에서 크레인을 이용해 500만원 상당의 변압기 1대를 훔치는 등 지난 해 6월부터 충주,진천,충남 논산 일대에서 6차례에 걸쳐 3천만원 상당의 변압기를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또한 정씨 일당은 장물인 것을 알면서도 싼 값에 변압기를 사들인 혐의다.

/ 홍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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