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수영하던 40대 실종

2007.05.21 08:29:51

20일 오후 2시10분께 충주시 소태면 복탄리 남한강에서 수영을 하던 이모(44·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씨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이씨가 일행 10명과 함께 야유회를 갔다가 술을 마신 뒤 수심 3m정도의 강물에 들어가 수영했다”는 목격자 이모(32)씨의 진술과 “물속에서 허우적대며 사라졌다”는 일행들의 말에 따라 이씨가 음주상태에서 수영을 하다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고지점과 주변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 홍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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