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기물 파손 20대 영장

2007.05.22 08:57:30

청주흥덕경찰서는 21일 경찰서 내 기물을 파손한 K모(27)씨를 공용물건 손상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8일 청주흥덕경찰서 4층 정보과에 들어가 대형거울 등 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K씨는 청주에 살고 있는 여자친구를 만나러 서울에서 내려왔으나 만나주지 않자 경찰에 검거되면 신원보증인 자격으로 자신을 만나러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 홍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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