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30대 야산서 목매

2007.05.24 11:13:27

23일 새벽 5시께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야산에서 A모(38)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등산객 B모(56)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A씨가 “먼저 가게 돼 죄송하다”며 큰절을 하고 집을 나갔다는 A씨 어머니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 홍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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