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 금품 갈취한 조폭 5명 영장

2007.05.25 11:41:17

충북지방경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노점상들을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한 청주시내 모 조직폭력배 허모(25)씨 등 5명에 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 등은 지난달 17일 새벽2시께 청주시 흥덕구 하복대 C식당 앞 노상에서 노점상 윤모(44)씨 등 2명에게 상의를 벗어 문신을 보여주고 욕설을 하며 협박하는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파손하고, 1천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 홍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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