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행복마을권 임대아파트 조감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주택난 해소를 위해 2018년까지 공동주택 1천가구 건립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괴산읍에는 지난해 지역주택조합(신성미소지움) 아파트 170가구가 건립됐고 연립·다세대·다가구주택 551가구가 완공(198가구) 또는 공사 중(353가구)이며, 지난 4월 착공한 괴산지안스필아이아파트 156가구는 2017년 준공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2억원을 들여 괴산읍 동부리 171 일대 9천738㎡의 터에 행복마을권 공공주택 건설사업(150가구)을 내년 하반기 착공한다.
LH는 지난달 이 임대아파트 건설 사업지구 지정을 받았고 신축 예정지 토지 수용과 설계, 사업계획승인 후 본격 착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주 여건 개선이 인구 유입에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아파트 건립을 위해 건설사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