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새마을회,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

괴산군새마을회 회원 50여 명이 괴산읍 내 각 점포를 순회하며 전기온풍기 등 전열기 사용 자제 등을 호소하고 내복 입기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새마을회가 지난 10일 괴산읍 내 일원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괴산군새마을회 회원 50여 명이 괴산읍 내 각 점포를 순회하며 전기온풍기 등 전열기 사용 자제 등을 호소하고 내복 입기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박금희 괴산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전력대란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범 군민 에너지 절약 실천의식 고취 및 경제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곽명순 괴산군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11월에 개최한 3R 자원 모으기 행사 시 수집된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을 활용 11읍 면 50여 가구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게 내복을 선물할 것이며,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과 함께 11읍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범 군민 내복 입기 캠페인에 주민의 적극적인 호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