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다올찬쌀의 고장 음성군이 2015년 정부 농산시책(쌀 안정 생산대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농산시책 추진 종합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227개 기초 자치단체의 식량안정을 위한 자치단체 시책 및 그 성과를 평가한 것이다.
종합평가는 벼 재배면적 확보, 쌀 안정생산 기반조성, 동계작물 재배확대 노력 정도, 쌀 경영 안정 노력, 기타 등 5개 분야 15개 세부항목으로 이뤄지며, 음성군은 5개 부분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쌀안정생산 기반확대를 위해 농업필수영농자재 외 26개 사업에 52억원, 농특산물 홍보에 5억원, 관정 및 배수로 정비 기반조성사업에 13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병행 추진했다.
김석중 경제개발국장은 "전국 우수군으로 선정되는데 노력을 기울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농수산업 미래 성장산업화의 기반인 고품질·신선·안전 농산물의 집중육성은 물론, 전국 최고 품질의 고품질 쌀 생산 기반 구축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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