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읍 중심지 활성화 포럼을 갖고 읍 중심지와 배후마을과의 연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군은 14일 오후 2시 증평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와 증평읍 주민, 포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4차 포럼을 가졌다.
군은 지난 11월20일, 12월7일 주민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100인 토론에서 △교육·문화 △경관·환경 △도시·교통 △경제·소득 △안전 △농업·농촌 △의료·복지 등 7개 분야로 나눠 증평읍 발전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읍 중심지 분과별 과제 선정과 발전 방향을 도출한다.
그동안 포럼에서는 평생학습관 건립, 추성산성과 연계한 중부내륙산성군 전시관 조성, 증평군 상징 조형물 설치, 돈사 악취 현대시설 설치 개선, 군청사거리~농협 하나로마트 전선 지중화, 2의 미루나무 숲(장미대교 주변) 조성 등의 발전과제가 제시됐다.
군은 이달까지 7차 포럼을 열고 그 결과를 '2017년 증평읍 중심지 활성화 선도지구 사업계획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대토론회와 포럼을 통해 증평읍의 구도심과 신도심이 균형발전을 이루고 농촌과 도심지가 상생할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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