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지난해 구조 활동 유형 중 벌집제거 활동이 전체 구조 활동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괴산소방서 구조·구급활동 분석결과 전체 구조건수는 762건으로 전년 대비 20건(9.1%), 구급환자 수는 3,071명으로 전년 대비 144명(4.92%)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조활동 유형을 살펴보면 벌집제거가 357건(46.9%)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안전사고 132건(17.3%), 교통사고 116건(15.2%), 동물구조 79건(10.4%), 산악사고 70건(9.2%), 수난사고 8건(1%)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급활동 유형은 질병이 1천689명으로 55%를 차지했고, 사고부상 795명(25.8%), 교통사고 450명(14.7%), 기타환자 137명(4.5%) 순으로 나타났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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