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군민과 소통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중장기 계획 추진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군민이 감동하는 감성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2016 ~ 2018년 민원행정서비스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3개 분야 15개 이행과제를 추진하며 '군민감동! 감성행정! 군민과 소통하는 민원행정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첫 번째 분야인 민원행정 실현'의 이행과제로 △민원공무원 서비스 향상 교육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주민 만족도 조사 △공직자 전화 친절도 모니터링 실시 △고객응대 서비스 친절도 자가진단 △일과 시간 외 민원실 운영으로 친절하고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로 섬김 행정에 한발 다가가는 사업을 추진한다.

두 번째 분야 '신속·공정·적법한 민원처리'의 이행과제로는 △민원처리 스피드 및 마일리지 운영 △복합민원 사전심사 제도 활성화 △민원실무심의회 운영 내실화 △민원품질평가제 활성화 △'민원1회 방문 처리제' 운영으로 민원처리 속도 향상뿐만 아니라 완료까지 민원품질 측정으로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추진한다.

세 번째 분야 '민원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구축'의 이행과제로 △민원행정 서비스 우수기관 재 인증 추진 △자연친화적인 민원실 환경조성 △'민원24' 이용 활성화 △민원서포터제 운영 △민원담당공무원 치유프로그램 운영 등 고객맞춤형 민원행정을 위해 내실화를 갖춘 기반을 추구한다.

군은 이러한 주민편의를 위한 민원제도 개선 및 편의시책 발굴 노력으로 지난해 행정자치부 주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명의의 인증서를 수상했다.

홍 군수는 "멋진 친절이 행복한 군민을 만든다는 자세로 우리군을 방문하는 모든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민원서비스를 추구하여 더욱 살기 좋은 증평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