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안전벨트착용 의무화 등 각종 대책 마련

유가족에 위로금 전달

2007.07.04 19:23:12

충북경찰청(청장 박종환)에서는 지난 3일 전경버스 전복사고를 계기로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각종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또한 버스사고로 순직한 김리우(23)상경유가족에게 직원 3천여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4천여만원을 금명간 유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전경들이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사상자가 늘었다는 판단에 따라 전경버스에 탑승한 전경들의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하기로하고 전경버스 등 각종 차량을 운행하는 경찰관들에 대한 교양교육을 강화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앞으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감독자에 대해서도 연대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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