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2시께 청주시 상당구 N모(54)씨의 집 안방에서 N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아들(25)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N씨가 수 년 전부터 가정 경제문제로 아내와 별거를 했고, 사건 2일 전부터 직장에도 출근하지 않았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궁핍한 가정살림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파악,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하루 앞선 3일 밤 11시께 청주시 상당구 수동 S(67)씨 집 창고에서 S씨의 딸(26)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언니(34)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S씨가 “최근 취업을 하지 못해 고민해 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취업실패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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