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미끼 금품훔쳐

2007.07.06 10:11:44

청주흥덕경찰서는 6일 성관계를 미끼로 남성을 유인한 뒤 금품을 훔친 A모(17)양등 2명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달 18일 새벽 1시30분께 청주시 가경동 우체국 앞 노상에서 박모(27)씨 등 2명에게 성관계를 갖자며 접근해 인근 모텔로 유인한 뒤 금반지와 현금 등 98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나는 등 2차례에 걸쳐 26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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