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노리고' 카센터 방화한 업주 등 2명 쇠고랑

2016.02.14 15:58:54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는 보험금을 노린 업주의 지시로 카센터에 불을 지른 A(28)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A씨에게 방화를 지시한 카센터 주인 B(35)씨도 현주건조물방화 교사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의 지시로 지난달 15일 청주시 서원구에 있는 B씨의 카센터에 일부로 불을 지른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카센터가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자 보험금을 노리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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