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에너지 절감으로 인센티브 18억9천만원 받아

2016.02.15 11:35:37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15년 청사 에너지 절감으로 보통교부세 18억9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 △2013년 온실가스 절감율 23.9%로 19억3천만 원 △2014년 온실가스 절감율 27.6%로 23억6천만 원 △2015년 온실가스 절감율 26.95%로 18억9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3년간 모두 61억8천만 원의 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1984년 준공된 낡은 청사 건물로 인해 에너지 절감에 힘든 점이 있었으나, 전 부서가 사무실 적정온도 관리, 점심시간 사무실 조명과 컴퓨터 모니터 끄기, 사무실 실내등 반으로 줄이기와 청사 에너지 진단 용역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했다.

군은 그동안 확보한 교부세 일부를 군 청사 복합 판넬 및 고 기밀성 창호 교체공사로 청사 에너지 성능을 개선했으며, 지난 2014년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사 옥상에 태양광시설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속적인 시설개선 노력 및 직원들의 참여로 이뤄낸 것이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낭비 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해 에너지 절약 및 예산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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