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가스폭발 등 화재 잇따라

2007.07.13 10:08:05

12일 오후 1시30분께 진천군 광혜원면 H제약회사에서 불이 나 공장건물 1천여㎡와 내부 시설 등을 태우고 3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공장 건물에서 직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공장 건물 3층에서 밸브절단작업을 했다는 직원들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새벽 2시40분께 제천시 화산동의 한 건물 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이 건물에 사는 박모(36)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5층인 이 건물 중 박씨가 살던 2층에서 발생했으며, 폭발 충격으로 건물 내벽과 가재도구 등이 모두 파손 8천20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냈으나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큰 폭발음이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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