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정보화마을 연합회와 충북인삼농협이 15일 자매결연 체결을 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내 3개 정보화마을로 구성된 정보화마을연합회와 충북인삼농업협동조합이 지난 15일 충북인삼농협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정보화마을연합회는 장연면 대학찰옥수수마을, 칠성면 둔율 정보화마을, 칠성면 숲이랑사오랑마을이 마을 간 상호 정보교류와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1년에 결성됐다.
자매결연식은 양측 단체가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자매결연을 통해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두 단체의 특산물을 상품화하고 정보화마을 주민의 경제적 향상을 도모하는 등 우호증진과 협력사업을 통한 상생을 다짐했다.
소진호 괴산군 정보화마을연합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하여 괴산군 3개 정보화마을과 충북인삼농업협동조합이 동반성장하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