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 유포 40대 영장

2007.07.13 10:08:49

청주흥덕경찰서는 13일 병원에 입원한 아버지가 간호사에게 맞았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모(47)씨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5월 중순께 청주의 한 병원에서 입원중인 자신의 아버지가 간호사에게 맞았다며 다른 환자들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행패를 부린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병원에서 아버지의 생신을 맞아 음식을 사왔으나 병실 반입이 되지 않자 홧김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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