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문화상품권 훔쳐 달아난 20대 쇠고랑

2016.02.17 15:57:08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는 손님을 가장해 편의점에서 문화상품권을 훔쳐 달아난 A(22)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5시25분께 청주시 흥덕구 한 편의점에 들어가 아르바이트생 B(여·20)씨에게 문화상품권 13장을 받아 그대로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비슷한 범죄로 처벌받았던 A씨는 누범 기간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훔친 문화상품권을 팔아 생활비 등에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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