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성기자
[충북일보] 18일 밤 12시4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3층 빌라 입구에 쌓여있던 박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배전반 등이 타고 대피하던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주민 A(여.45)씨는 "2층 집안에 있는 데 펑 하는 소리나 들려 나와보니 건물에 연기가 차고 있었다"며 "황급히 베란다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태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