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19일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에서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식량작물(두류)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종합컨설팅은 공통적인 관심사항에 대한 공동 컨설팅과 관심 분야별 전문 상담이 이루어지는 개별 컨설팅 그리고 현장컨설팅으로 진행된다.
공동컨설팅은 식량작물 수출 확대 및 품목별 공통 현장 애로사항 중심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고,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은 품종, 재배관리, 병해충, 기계화, 수확 후 관리, 경영·마케팅, 가공 등 분야별 전문 상담사가 농업인과 1:1로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컨설팅은 분야별 전문가 3∼5명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컨설팅으로 농가의 문제를 현장에서 진단하고 처방하는 즉석 문제해결 지원 서비스이다. 현장판단이 곤란한 경우 시료채취 후 현업부서에 정밀진단을 요청해 문제를 해결한다.
식량작물 종합컨설팅은 농업인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고, 즉석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다.
농업기술센터 윤홍규 소장은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농작물 부가가치 향상 및 수출 확대를 위한 가공·마케팅 분야를 강화해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컨설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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