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괴산군민장학회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식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충북일보=괴산] (재)괴산군민장학회는 19일 괴산군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대학에 진학한 1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명문대 합격 장학생 11명과 특별장학생 4명에게 장학금으로 4천500여만원이 지급됐다.
임각수 이사장은 "괴산군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인 장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깊은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꿈을 이룰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도록 더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지난 1월 초중고 장학생 79명을 선발하여 4천4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지원이외에도 성적우수자 심화학습반 운영지원, 성적우수자 기숙사비 지원, 학력신장프로그램 지원 등 관내 명문고등학교 육성사업 등 다양한 장학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110여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돼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