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가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가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서는 지난해 교통사망자 중 65세 이상 노인이 22건 중 13건(59.1%)으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게 되자 이를 개선키 위해 '1·3·3운동'을 시작했다.
'1·3·3운동'은 오승진 경찰서장의 아이디어로 순찰차 1대당 1일 3마을 3 경노당 이상 방문하여 노인 5명 이상을 만나 교통사고예방 홍보를 하는 운동이다.
오 서장은 "1·3·3운동을 통해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월 1회 이상 방문, 휴대폰에 위급 상황 발생 시 경찰·119의 단축번호를 저장해 필요시 도움을 주는 '한달음 치안서비스'를 병행, 구축 종합적인 안전과 예방이 결합된 치안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