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공군사관학교 성무연병장에서 열린 ‘68기 사관생도 입학식’에서 입학생도들이 입학선서를 하고 있다.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의 하늘을 지킬 68기 공군사관생도가 19일 정식 생도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공사는 지난 19일 교내 성무연변장에서 이건완 학교장(중장)과 신입생도, 학부모 등 1천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8기 사관생도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에 입학한 68기 175명은(남생도 161명·여생도 14명·외국수탁생도 5명)은 지난달 21일부터 4주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수료했다.
특히 특히 냠다라 나라(여·몽골)을 비롯해 태국·베트남·필리핀·알제리 등 5개국 5명의 외국수탁생도가 입학했다.
현재 공사에는 7개국 24명(2016년 입학·졸업 생도 포함)의 외국군 수탁생도를 교육중이다.
이 학교장은 "'배우고 익혀서 몸과 마음을 조국과 하늘에 바친다'는 교훈 아래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항공우주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4년간의 교육훈련과 생도생활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