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톱밥 무료 공급

2016.02.24 11:20:41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해 숲 가꾸기 사업에서 벌목한 잔가지 등을 톱밥으로 만들어 축산농가에 무료 공급하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축산농가의 신청을 받아 12일부터 배부하고 있다.

군은 하루 평균 100포(80㎏들이)정도 톱밥을 생산해 도안면 노암리 임야에서 축산농가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주고 있다.

톱밥은 축사 바닥에 깔아 보온을, 축분에 섞어 축산폐수가 흘러나가지 않도록 청결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어 축산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한편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도로변 가시권 및 생활권 주변을 정비해 산림의 제 기능을 살리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2억5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임야 20여 필지 282ha를 대상으로 △큰 나무가꾸기 1만8천154ha △어린 나무가꾸기 0.83ha △조림지풀베기 100ha 등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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