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점검 나서

2016.02.25 14:28:19

[충북일보=증평] 홍성열 증평군수가 해빙기를 맞아 선제적인 예방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25일 에듀 팜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등 주요 건설공사현장 4개소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해빙기에 지반이 얼고 녹는 현상의 반복으로 주요 건설공사장 내 옹벽, 절개지, 성토부 등 취약시설의 붕괴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코자 현장을 방문했다.

주요점검 상항은 △흙깎기, 성토부 등 토공작업 구간 침하 및 슬라이딩 등 위험요소 △구조물 부 균열 및 파손부위 △토공 및 구조물 완성 부 마무리 상태 △공사장 안전시설물 설치 등 전반적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한편 군은 이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를 해빙기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해빙기 안전관리 전담 관리팀을 구성해 집중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17일 건설공사장 현장대리인 및 공사감독을 대상으로 해빙기 건설공사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해빙기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 군수는"설마 하는 안일한 의식이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관계자들에 대한 철저한 안전교육 실시와 함께 사전 안전조치로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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