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이동검진으로 결핵예방 총력

2016.03.04 11:29:59

증평군이 이동차량을 이용해 결핵 검진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증평읍 연탄리 등 16개 장소에서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연계해 무료 결핵 검진과 결핵예방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흉부X선 촬영을 하며, 검진결과결핵이 의심이 되는 주민은 객담 검사 등 2차 검사를 받게 된다.

결핵으로 판정된 주민은 군 보건소에 결핵환자로 등록되며 치료 등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군 보건소는 연중 결핵검진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결핵환자로 등록 시 완치될 때까지 무료 진료 및 투약 하며 가족이나 접촉자의 경우도 무료로 접촉자검진(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사)을 실시한다.

한편 특별한 이유 없이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가 지속되거나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결핵은 심한 피로, 스트레스, 무리한 체중감량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영양섭취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핵검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보건소 결핵실(835-4223)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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