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생태연못공원, 봄맞이 새 단장

2016.03.08 13:20:58

증평군이 봄을 맞아 생태연못공원 원목데크에 오일 도색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생태연못공원을 새 단장 하고 있다.

군은 탐방객과 환경시설 체험학생 등 꾸준히 늘고 있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간이화장실 설치 및 생태연못공원 내 목재 펜스를 도색하고 잡초제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증평생태연못공원은 도심지역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집수, 정화해 보강천유역의 체계적인 수질관리를 개선키 위해 지난 2013년 120억 원을 들여 우수 이송관로 및 유지용수 공급관거시설, 펌프 및 저류조 시설, 인공습지 등을 조성했다.

인공습지(2만5천㎡) 내에는 갈대, 노랑꽃창포, 달뿌리풀, 애기부들 등의 수생정화식물이 식재돼 있고, 정화기능 외에도 정자, 관찰데크, 안내판, 해설판, 목교, 징검다리, 상징조형물 등의 시설물을 설치하고 교목류(소나무, 백목련 등)와 관목류(조팝나무, 말발도리 등)를 식재해 주민 친수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민광준 환경과장은"간이화장실 설치로 방문객의 불편을 줄이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주민 휴식 공간 및 생태체험학습장으로 각광 받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현재위치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