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8일 오후 증평군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8일 오후 증평군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홍성열 군수, 우종한 군 의장을 비롯해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 어르신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 △일을 통한 소득보충 △적극적 사회참여로 노인문제예방 을 위해 마련됐다.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 어르신들은 증평종합복지관, 삼보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증평군 등 4개 기관의 10개 사업 분야(공익활동형 8, 취업창업형 2)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이며, 참여 어르신들은 1일 3~4시간 주 3회 근무에 20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홍성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노인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므로 노인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사업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